아몬드의 성질은 평하고 따뜻하며 맛은 달다.
폐로 귀경한다.
효능
장수 작용하며 항암 한다. 비만증에 좋다. 폐를 촉촉하게 하여 기침을 멈추게 한다. 담을 없앤다. 기가 위로 올라와 느끼는 답답증을 없앤다. 진액을 만든다. 장건강에 좋다. 당뇨에 도움이 된다.
올레인산 등의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여 뇌신경세포를 활성화시킨다.
비타민E가 많은데 이는 뇌 혈류량을 증가시켜 뇌기능 향상에 도움을 준다. 뇌세포 노폐물을 제거하고 활성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여 노화를 방지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을 준다.
비타민B12는 주로 동물성 식품에 많은데 아몬드에도 풍부하다. 빈혈, 신경계 이상, 위염, 식욕부진에 좋다. 채식을 주로 하여 B12가 부족하다면 아몬드로 보충해 주면 좋다.
철분도 많아 빈혈에 도움이 된다.
모든 견과류에 많은 마그네슘과 칼슘은 두뇌건강에 도움이 되어 기억력을 향상하고 치매를 예방하며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다. 어린이 성장발육에도 탁월하다.
견과류는 지방함량이 상당히 높은데 대부분 단일 불포화지방으로 우리 몸에 좋은 지방이다. 포만감을 주고 식욕을 억제하여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며 불용성, 수용성 식이섬유 둘 다 풍부해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변비에 좋다.
칼륨, 마그네슘, 식물성 단백질은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산화방지 기능이 있는 폴리페놀은 심장병을 예방한다.
마그네슘은 눈 밑떨림, 안구건조증 등의 눈 질환에 좋고 스트레스와 흥분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다.
높은 칼륨과 낮은 나트륨 함량으로 고혈압에 효과가 있다.
아몬드 껍질에는 나린게닌, 카테킨과 같은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많은데 이는 노화와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
유당불내증으로 우유를 먹지 못하는 사람은 아몬드유를 마시면 좋다. 아몬드유에는 유당이 없다.
아몬드 종이컵 한 컵의 양에는 탄수화물이 고작 3~5g만 포함되어 있어 당뇨 환자의 간식으로 좋다. 포만감도 많이 들어 배고픔을 느끼지 않게 해 준다.
아몬드는 콜레스테로를 낮추는 5대 식품으로 꼽힐 정도로 심혈관 질환 예방에 좋다.
피트산, 타닌 성분은 암을 예방한다.
숙취해소에도 도움을 주어 간기능 회복에 좋다.
붓기를 빼주며 냉증, 어깨결림에도 도움이 된다. 아몬드 기름을 마사지할 때 사용하면 좋다.
주의 & 부작용
하루에 30g 정도가 적당하다. 많이 먹으면 속이 더부룩하고 설사, 두통, 무기력증이 생긴다.
커피와 같이 먹으면 어지럼증이 생기기도 한다.
견과류 중 특히 아몬드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많다.
아몬드에는 옥살산과 같은 독성 물질이 미량 포함되어 있는데 많이 먹으면 콩팥이 나빠진다. 옥살산칼슘은 결석을 만들 수 있어 신장 결석, 요로 결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절대 많이 먹으면 안 된다. 해외 보고에 따르면 아몬드를 너무 많이 먹은 사람은 신장 기능이 많이 떨어졌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