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드레(엉겅퀴)의 성질은 차고 맛은 쓰고 달다.
심장, 간으로 귀경한다.
효능
혈액을 식혀주고 지혈작용(코피, 각혈, 토혈, 하혈, 혈변 등)을 한다. 어혈을 풀어준다. 해독한다. 옹정을 치료하고 염증을 치료한다. 간세포 기능을 활발하게 하여 황달, 간경화로 인한 복수에 좋고 담석증에 도움이 된다. 이뇨작용이 있어 부종, 수종에 좋다. 독극물, 인공화학물질, 알코올을 중화시키고 해독한다. 여드름, 피부 염증, 건선피부 등의 각종 피부 트러블에 좋다. 고혈압에 도움이 된다. 생리불순, 산후부종에 좋다. 생즙으로 먹으면 신경통에 좋다.
- 옹종 : 몸에 난 작은 종기가 좀처럼 없어지지 않는 증세로 가려움증이나 따가운 증세.
주의 & 부작용
특별한 주의 사항은 없다.
요리 & 응용
대계, 측백엽, 모근, 천초화 함께 쓰면 출혈증상에 좋다.
유향과 배합하여 종기에 붙이면 좋다.
생지황, 담죽엽과 함께 스면 혈뇨에 도움이 된다.
• 곤드레즙 : 곤드레, 양파를 즙을 내어 설탕을 조금 타 마시면 고혈압에 좋다.
• 곤드레주 : 곤드레즙에 소주를 타서 마시면 타박상에 효과적이다.
• 곤드레밥 : 곤드레 나물, 들기름, 표고버섯, 소금 간 하여 밥을 지어먹으면 다이어트에 좋고 이뇨작용과 혈압을 낮춘다.
• 곤드레차 : 곤드레를 살짝 볶아 말려 차로 우려 마시면 기본 효능을 볼 수 있다.
• 곤드레 모근즙 : 싱싱한 곤드레, 모근을 즙을 내고 빙탕을 넣어 마시면 코피 흘리는데 좋고 혈뇨에 도움이 된다.
기타
고서문헌에 곤드레는 5월에 나는 잎을 쓰고 9월 뿌리는 그늘에 말려 쓰며 노란 꽃과 자주색 꽃은 옹종을 치료한다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