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두버섯은 '원숭이머리버섯'이라 불리며 성질은 평하고 맛은 달다.
위와 비장으로 귀경한다.
효능
위를 편하게 하고 비장을 튼튼하게 한다. 정신을 안정시킨다. 가래를 없앤다. 암을 예방한다.
체력이 허약하여 기운이 없거나 소화가 잘 되지 않을 때 좋고 만성위축성위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에 효과가 있다. 위가 창만 하고 통증이 있거나 트림을 자주 할 때 좋다. 비기 허약, 영양불량, 신경쇠약에 효과가 있다. 식도암, 위암, 분문*암에 적합하고 심혈관질환, 당뇨, 비만에도 좋다.
*분문(噴門) : 위와 식도가 연결되는 국부(局部).
주의 & 부작용
딱히 없다.
요리 & 응용
• 후두버섯탕 : 후두로 탕을 만들어 먹으면 소화불량에 좋다.
• 후두버섯계탕 : 삼계탕에 후두를 넣어 먹으면 신경쇠약이나 체질이 허약한 사람에게 좋다.
• 후두백화사설초탕 : 후두, 백화사설초, 등리근으로 탕을 만들어 먹으면 위암, 식도암, 분문암, 감암에 도움이 된다.
기타
고서문헌에 후두버섯은 오장에 유익하고 소화를 돕는다. 소화불량이나 신경쇠약, 신체허약을 치료한다. 항암작용이 있으며 위궤양을 치료한다 하였다.
현대의학연구에서 후두버섯의 항암효과가 증명되었으면 면역기능을 증강시킨다. 불포화지방산을 함유하고 있어 혈액순환에 유익하다. 콜레스테롤 함량을 낮추고 고혈압, 동맥경화 등의 심혈관질환에 유익한 양생식품이다.